방탄소년단 뷔, 음악+연기+안무 개인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솔로 커리어 '무한 잠재력'

문완식 기자  |  2021.01.26 09:57


방탄소년단(BTS) 뷔가 연기, 퍼포먼스에 이어 음악 분야의 개인상을 추가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개인 역량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뷔는 지난 23일 ‘제7회 2020 APAN STAR AWARDS'에서 음반 부문 ‘BEST OST’ 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은 뷔가 직접 가창하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자작곡이다.







앞서 뷔는 2018년 제13회 숨피어워즈(Soompi Awards)에서 KBS 드라마 '화랑' 단 한 편의 드라마로 '최우수 아이돌 배우상'을 수상했다.

'화랑' 제작자 박성혜 대표는 “바쁜 스케줄 탓에 초반부터 죽는 설정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는데, 주인공급의 분량이 아니었음에도 뷔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한류 드라마 팬들을 K-팝으로 끌어들이는 견인차 역할까지 해냈다.



일본 유명 패션매거진 ‘JJ’는 ‘한국드라마 꽃미남 배우 TOP 3’에 뷔를 손꼽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을 평했고, 필리핀 최고 음악채널 ‘MYX’는 "배우 김태형의 컴백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통해 드라마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전하기도 했다.

뷔는 2019년 제14회 숨피어워즈에서 솔로곡 ‘싱귤래리티’(Intro:Singularity)로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하며 미국 뉴욕타임즈, 영국 가디언지 등의 ‘2018 베스트트랙’ 등 평단의 역대급 호평에 이어 ‘명품’ 퍼포먼스로도 인정받았다.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싱귤래리티'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후보에 오른 경쟁작들이 모두 그룹곡이었던 것을 감안 하면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무대로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후보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었다.

미국 최대 공영방송국 PBS는 ‘싱귤래리티’가 미국의 일반 대중을 사로잡을 이유로 '뷔의 매혹적인 목소리 톤', '독특하고 분명한 방식의 음악적 접근', '시각적으로 황홀한 퍼포먼스 스타일'을 꼽은 바 있다.

뷔는 OST상 추가로 드라마, 무대 안무를 포함 각기 다른 3분야에서 개인상을 수상하며 완성형 아이돌로서 빼어난 개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로는 최초이며 향후 솔로커리어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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