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정리' 서현진, 37년 된 집→힐링 공간 재탄생..자존감UP[종합]

윤성열 기자  |  2021.01.26 11:03
/사진='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신박한 정리'를 통해 깔끔하게 확 달라진 집을 보고 감동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서현진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서현진은 남편 송재진과 13개월 된 아들이 살고 있는 37년된 집의 독특한 구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집은 곳곳에 배치된 활용하기 어려운 '4개의 광'을 비롯해 창문 잠금고리, 낡은 라디에이터 등 오랜 구조의 집임을 느끼게 만들었다.

더 비울게 없을 거라 생각했던 서현진은 "하다 보니 비울게 생기더라며, 스스로 미니멀리스트라 생각했는데 더 분발해야겠다"고 밝혀 재구성된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달라진 서현진의 집은 각종 수납장의 이동, 재배치, 변신, 그리고 효율적 정리로 호텔을 연상케 하는 완전히 '다른 집'으로 재탄생했다.

아기 펜스로 가로막혔던 거실은 서현진이 원하는 대로 도서관 느낌으로 탈바꿈 됐으며, 주방은 요리 동선에 맞게 재배치된 가전제품들로 가족들을 위해 더욱 행복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또한 전혀 수납을 할 수 없는 '4개의 광'은 아이의 옷장, 남편 송재진의 책장, 이불장, 서현진의 요가복과 요가용품을 수납하는 곳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서현진을 감동케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으로 공개된 서현진의 방은 출산과 육아 이후 경력 단절로 인해 잃어버린 자존감을 모두 회복시켜줄 힐링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신박한 정리' 팀이 특별히 준비한 '서현진' 이름 석자가 새겨진 명패는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서현진' 자신으로 살게 하기 위한 따스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었다. 서현진은 감사함에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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