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배우 유준상(52)이 시즌2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기대를 전했다.
지난 24일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은 OC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 16회 시청률 11%)을 경신하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유준상은 26일 스타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촬영하면서부터 시즌2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촬영 일정이나 편성 시기들은 들은 게 없어서 지켜봐야할 거 같다. 시즌2는 정말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해 저희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를 물리치는 '카운터' 가모탁 역을 맡아 연기했다. 유준상은 "시즌2에서는 더 강렬하고 시원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며 "시즌1에서는 모탁이의 괴력들이 악귀들에게 생각보다 많이 전달되지 않은 거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이어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시원한 악귀 소탕을 더 많이 보여주면 어떨까 싶다"며 "소문이처럼 땅도 부르고 염력도 써서 악귀 많이 잡아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모탁도 열심히 훈련하고 다양한 기술들을 연마 해야겠다. 시즌1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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