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영예

윤상근 기자  |  2021.01.26 14:14
록그룹 들국화가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의 한 공연장에서 '재결성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홍봉진기자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밴드 들국화가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기자회견이 26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창남 선정위원장과 정진영, 김윤하 선정위원이 참석했다.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로 들국화를 선정했다.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들국화에 대해 "한국 록 음악 역사를 새로 쓴 밴드"라며 "한국대중음반사의 명반 목록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후배 가수들의 영향과 영감을 받게 했다"라고 전했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시상식은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과 최우수 록(음반, 노래), 최우수 모던록(음반, 노래),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최우수 팝(음반, 노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노래), 최우수 랩&힙합(음반, 노래), 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노래), 최우수 포크(음반, 노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크로스오버 음반, 최우수 연주) 등 장르 분야 18개 부문, 그리고 선정위원회 특별상, 공로상 등 특별 분야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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