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아이언, 국립중앙의료원 빈소 마련..28일 발인[공식]

윤상근 기자  |  2021.01.26 13:32
래퍼 故 아이언의 빈소가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故 아이언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인근 경비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래퍼 아이언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 아이언의 빈소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 특실에 마련됐다. 빈소에는 고인의 누나와 부모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5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중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이에 대해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언은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힙합 신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이언은 이후 솔로 활동과 프라이머리, 종현 등과의 협업으로 시선을 모았고 첫 정규앨범 'ROCK BOTTOM'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음악성으로도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언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16년 10월 자택에서 자신에게 결별을 제안한 전 여자친구를 상해하고 및 협박한 혐의로 기소,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기도 했다.

아이언은 2020년 12월에는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동거하며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남성 B씨를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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