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에 이어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가 위로와 치유의 따듯한 메시지로 온기를 더한다.
영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이야기다.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은 생계 수단으로 의지할 곳 없는 초보 엄마 영채의 생후 6개월 된 아들 혁이의 베이비시터가 되고, 조금 부족하지만 혁이를 키우고자 하는 영채는 자신보다 더 혁이를 살뜰히 보살피는 아영의 모습에 평범한 삶을 꿈꾸기 시작한다.
'아이'는 '증인'과 '우아한 거짓말'에 이어 향기로운 위로와 치유의 작품으로 돌아온 김향기를 비롯해 류현경, 염혜란 등의 열연과 '동구 밖', '기형아' 등 외롭지만 따뜻한 세상에 대한 시선을 보여준 김현탁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더한다. 작품이 전하는 "상처로 가득한 세상, 우리 같이 걸을 수 있을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극장가를 찾는 관객 모두가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아이'는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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