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공식 포스터 촬영 도전..라비 운명 예감

김수진 기자  |  2021.01.31 05:32
KBS 2TV '1박 2일 시즌4'


‘1박 2일’ 멤버들이 심상치 않은 촬영장과 맞닥뜨린다.

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일요 명화 투어’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2021년 ‘1박 2일’의 공식 포스터 촬영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2021년 ‘1박 2일’의 공식 포스터를 촬영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은 명화의 한 장면을 담는 촬영 콘셉트에 한껏 기대를 표출한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장관을 이루는 거대한 얼음 폭포와 마주해 점점 불안감에 휩싸인다.

여기에 제작진이 빙벽 등반용 아이젠까지 나눠주자, 경악하며 갖가지 반응을 터뜨린다. 연정훈은 “무슨 턱시도를 입고 이런 데를 와요?”라며 항의하는가 하면, 딘딘은 “무슨 영화로 포스터를 찍길래...”라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포스터 촬영으로 진행할 명화와 고난도 분장을 요구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치싸움이 펼쳐진다. 문세윤과 김선호는 “저건 라비랑 되게 어울리지!”, “라비랑 닮았네”라며 주인공 역할을 권하고, 라비는 “우리 멀쩡한 포스터 하나도 없겠네!”라며 앞으로의 운명을 예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역 정하기 복불복 게임에서는 멤버들을 반색하게 만든 뜻밖의 미션이 주어져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만든다. 절대강자 문세윤의 놀라운 활약과 더불어 반전을 거듭하는 멤버들의 폭주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과연 멤버들을 기겁하게 만든 명화 콘셉트와 배역은 무엇일지, 멤버들의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만든 미션은 어떤 것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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