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원수연 작가 일러스트로 재탄생.."만찢남의 정석 석진이"

문완식 기자  |  2021.01.31 09:00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원수연 작가 페이스북


방탄소년단(BTS) 진이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거듭났다.

원수연 작가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에 작업해 놓았던 BTS 진입니다. 겨울과 봄처럼 색의 대비가 확실하네요. 어서 따뜻한 봄의 계절이 오기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함께 진을 그린 일러스트 2점을 공개했다.

원수연 작가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으로 대표작으로는 '풀하우스', 'Let 다이', '매리는 외박중', '떨림' 등이 있다. 이중 '풀하우스'와 '매리는 외박중'은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원수연 작가 페이스북


이번 작품은 진이 2018년에 찍은 화보를 활용하여 그린 것으로 보인다. 원수연 작가 특유의 아름답고 감각적인 그림체와 색의 대비가 돋보인다.

팬들은 "내가 아는 그 원수연 작가님 맞나요, 풀하우스? 대박", "만찢남 석진이", "그림 분위기 너무 좋다. 아름답다", "원수연 작가님 그림 정말 예뻐요. 학창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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