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돌아올 것" GOT7 마크, JYP와 계약종료 후 LA 출국[★NEWSing]

그룹 GOT7 마크가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인기 보이 그룹 GOT7(갓세븐, 제이비 마크 진영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의 마크가 고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마크는 31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소속사 JYP엔터테민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고향행 비행기게 몸을 싣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것.

그룹 GOT7 마크가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이날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마크는 트레이닝 바지에 핫핑크 후드티 차림으로 등장해 출국 수속 절차를 밟았다. 마크의 반려견 마일로도 그의 출국길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언제 돌아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곧 돌아올 것"이라고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그룹 GOT7 마크가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한편 마크가 속한 GOT7은 지난 19일을 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지난 2014년 정식 데뷔한 GOT7은 리더 JB와 진영, 영재, 유겸, 홍콩 출신 잭슨, 대만계 미국인 마크, 태국인 뱀뱀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글로벌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멤버들은 JYP엔터테민먼트 전속계약 종료 후 각기 다른 소속사로 둥지를 옮기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재는 서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잭슨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꾸린 레이블 '팀 왕'과 함께 활동을 이어간다. 배우로도 활약해온 진영은 이병헌, 고수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