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서장훈, 이다희 매력에 퐁당→슈주 토크쇼(ft.예성 잠버릇)[★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1.01.31 22:24
/사진=SBS'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서장훈이 팔방미인 이다희의 매력에 관심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이다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다희는 시작부터 예쁜데다 살갑기까지한 매력으로 어머니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다희는 "결혼 안 한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어머니들이 진짜 그런 생각을 하시냐"고 물었고, 이에 어머니들은 "우리 며느리가 되면 어떻겠냐 하는 생각을 한다"고 인정했다.

이다희는 자기가 예쁜 걸 스스로 인정한다며 "예쁜 건 맞는 것 같은데"라 말한 데 이어 운동 신경도 좋고 음식까지 잘한다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뺐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정말 백점짜리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종국 어머니는 "볼수록 예쁘다"며 감탄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탐내는 사람 많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단점이 뭐냐고 묻자 이다희는 "어머니가 내 딸이지만 너무 꼼꼼하다고 하셨다"며 단점이 없다는 듯 배시시 웃었다. 이다희가 자신의 모닝 루틴을 밝히며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돌돌이로 정리한다"고 말하자 연예계 깔끔의 대명사인 서장훈까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신동엽은 대본에 없는 질문까지 하는 서장훈을 주목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다희는 결혼한 언니와 남동생이 하나씩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남동생은 다희씨 덕분에 군생활이 편했겠다"고 묻자 이다희는 "솔직히 말하면 제가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신동엽은 "서장훈이 '그렇게 말하면 나는 뭐냐'는 표정을 지었다"며 폭소하기도 했다.


/사진=SBS'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김희철, 신동, 규현, 은혁은 슈퍼주니어의 숙소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김희철은 집을 팔았다며 숙소에 들어오겠다고 말했는데, 과거 예민하던 시절의 김희철을 기억하는 은혁과 규현은 이를 극구 반대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자기 공간만 깔끔하게 쓰겠다며 어필한 데 이어 16년의 의리를 강조했으나 두 사람은 냉담했다.

김희철은 멤버들의 숙소를 전전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고, 이에 규현은 자신의 방을 가지지 못했던 과거의 설움을 떠올렸다. 규현은 늦게 숙소에 입성해 예성의 방에서 처음 자게 됐던 때를 떠올렸다. 규현은 "자고 있는데 인중에 손길이 느껴졌다. 그래서 여긴 아니다 하고 방을 옮겼다"고 예성의 잠버릇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규현이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이특과 동해의 싱글침대 사이였다. 규현은 "중간에서 너무 민폐인 것 같아서 거실 한쪽 사은품 텐트 안에서 자고 그랬다. 여기도 잠 잘 온다고 둘러댔는데 진짜 그런 줄 알고 날 두 달 동안 거기서 재웠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규현은 "그때 속상함이 있어서 내가 숙소를 안 나가는 거다"고 설명을 더했다.

김희철은 "그럼 네가 방이 없는 설움을 잘 알겠다"며 자신의 숙소로 오지 그랬냐고 말했다. 규현은 "우리 숙소는 완전 평화였다"는 김희철의 말에 "평화는 있었겠지만 그 침묵과 불편함이 더 싫다"며 만사에 조심했어야 하는 당시 숙소 분위기를 연기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은혁은 야심을 뽐내며 "형이 미우새 촬영을 숙소에서 계속 하면 난 찬성이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 이상민, 박수홍, 탁재훈은 삼혼을 앞둔 엄영수를 만났다. 엄영수는 싱글 네 사람에게 "결혼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라"며 열띤 연설을 펼친 데 이어 헤어진지 20년 만에 삼혼을 하게 된 러브스토리까지 밝히며 화려한 입담으로 네 사람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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