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해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극중 커플에 대해 이야기 했다.
2월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홍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홍지영 감독은 "'러브 액츄얼리'는 워너비다. 지금 봐도 너무 새롭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다. 그렇게 되려고 애썼다. 지호, 효영은 두 커플은 어른스러운 사랑이라고 주문했다. 상처를 가지고 완벽함을 외장을 하지만 여린 구석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세 커플과 다르게 표현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해 한 번 더 색을 입길 바랐다. 어른스러운 사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헌과 진아 같은 경우는 아르헨티나가 제 3자 요인이다. 여행이 로망이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잇는 곳으 내 지금 상태가 정말 넉다운이다. 자유를 누려보자고 해서 자유를 지향했다"고 덧붙였다.
홍지영 감독은 "오월, 래환은 다양성의 이야기다. 장애를 바라 보고 다른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불필요한 색안경을 끼고 있지 않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힘을 얻고 싶고 풋풋하고 젊고 건강한 커플들이다. 힐링 커플로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해전야'는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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