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최근 인터뷰서 "반듯하게 자랐다" [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2021.02.01 14:52
/사진=유튜브 캡처


학폭 논란에 '미스트롯2'를 하차한 가수 진달래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6일 유튜브 채널 '뉴종편TV'에서는 '미스트롯2 진달래 인생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진달래는 청소년 시절에 대해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일찍 철이 든 편이다.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생활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 누리는 삶이 값지다고 생각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일들이 고생이라고 생각이 안든다. 당시엔 어린 나이에 친구들이랑 놀지 못하고 왜 이런 시련이 찾아왔냐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에 반듯하게 자랐다"고 덧붙었다.

인터뷰 영상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자기 자신을 포장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진달래의 학폭 논란은 지난달 30일 불거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 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는데 글쓴이는 "인사를 똑바로 안 한다고 때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리고. 몇분 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왔다고 때리고 이유없이 맞은 날도 수두룩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얼굴을 주로 맞아 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붓고 멍이 들자 티가 나면 안된다며 몸을 주로 맞았다는 글쓴이는 "공원으로 불러내 황토색 워커 발바닥이 아닌 앞 모서리쪽으로 가슴뼈 있는 곳을 차고 머리도 차고 주먹쥐고 엎드려 뻗쳐를 시켜놓고 그 상태로 발로 배를 걷어 차기도 했다. 가해자의 친구가 '얘네 나중에 임신 못하면 어떻게 해'라며 울면서 말리자 '그것까진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며 발로 배를 찼다"며 상습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달래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출연 중이던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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