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설 맞아 미담 재조명[★FOCUS]

이정호 기자  |  2021.02.13 15:00
/사진=김휘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한 가운데 가수 아이유의 미담이 재조명받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발매하며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음악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상파 3사 1위 트로피 역시 모두 휩쓸면서 '역시 아이유'라는 찬사를 다시 한 번 듣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지난 2011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 OST로 발매된 '내 손을 잡아'가 화제를 모았으며, 여기에 실시간 차트 10위권 내에 오르는 등 역주행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차트 100위권을 보면 신곡 '셀러브리티'와 '내 손을 잡아'를 비롯해 '블루밍(Blueming)',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 '러브 포엠(Love Poem)' 등 10년 전 발매된 노래부터 최근 발매한 곡까지 올리며 현재 진행형 레전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아이유가 대중의 찬사를 받는 데에는 끝없는 미담도 한몫을 차지한다.

이미 방송에서 여러 연예인들은 아이유에게 명절 때마다 인사와 선물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는데 명절 때마다 이러한 이야기가 재조명받고 있다.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와 부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tvN '호텔 델루나'에서 7년 만에 재회한 정동환은 "'최고다 이순신' 이후 추석 설날에 꼭 뭘 보낸다. 제가 연극을 자주 하기 떄문에 표를 선물로 보내면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감상평을 장문으로 보내준다"고 언급했다.

정동환 뿐만 아니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명절 때마다 선물을 받는다며 "보내지 말라고 해도 자꾸 보낸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유희열은 "10년 가까이 매번 명절 때마다 선물을 항상 보낸다. 주변 사람들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잘 챙긴다"고 말했다.

연예계 선후배 뿐만 아니라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만난 친구들, 일명 김해시스터즈와는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는 한편 결혼식 때 축가를 부르는 등 사소한 인연도 소중히 여기며 이어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2008년 데뷔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며 그의 미담을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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