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사산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만기가 어린 시절 자신에게 쌀밥을 먹여준 밥집 어머니를 찾아 나섰다.
이만기는 "제가 조카랑 한 살 밖에 차이가 안 나요. 어머니도 임신을 늦게 하시고, 며느리도 임신을 한 거지. 어머니가 40세 때 저를 가지셨다"며 "그래서 저를 낳지 않으려고 산에서 구르기도 하고 산에서 잡풀도 뜯어 잡숫고 하셨다"고 밝혔다.
그렇게 태어난 이만기는 어린 시절부터 몸이 허약했다고. 이만기는 "어릴 때 작고 왜소했다. 오늘 찾는 밥집 어매가 밥을 잘 해줘서 운동할 수 있는 몸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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