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경기서 1-3으로 완패했다. 후반 22분 모하메드 살라가 선취골을 넣었지만 연속 3골을 내주며 졌다.
이 패배로 리버풀은 EPL 3연패에 빠졌다. 지난 4일 브라이튼전 0-1 패배 이후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4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로베르토 피르미누(30)의 폼이 좋지 않은데 미나미노를 보내다니 믿을 수 없다", "디오고 조타(25) 등 부상자가 있음에도 미나미노를 보내고 디보크 오리기(26)를 팀에 남겼다. 잊어버리고 싶은 결정"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위해 리버풀을 떠난 미나미노는 7일 사우스햄튼 데뷔전(뉴캐슬 유나이티드 상대)부터 선발 출장해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지난 12일 열린 울버햄튼과 FA컵 16강전에 나서지 않은 미나미노는 14일 울버햄튼과 EPL 리턴매치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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