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팬들과 전화로 소통..아날로그식 이벤트 참여 감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샤이니(SHINee)가 컴백 신곡 '돈트 콜미'의 남다른 이벤트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샤이니는 22일 오후 2시 컴백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돈트 콜 미)는 22일 오후 6시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동명 타이틀 곡 'Don’t Call M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날 샤이니 온유는 "이번 앨범은 9곡이 수록된 정규 7집이고 음악 장르도 다양하게 생각했고 샤이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제목이 '돈트 콜미'여서 팬들과 전화로 소통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며 "이후 많은 팬들이 연락을 주셨고 이벤트도 재미있었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키도 "아날로그식 프로모션 방식"이라며 "전화를 걸면 대답해주는 형태고 지금은 음성 메시지도 남길 수 있어서 TMI나 감동 응원 메시지도 남겨서 어떻게 이걸 되돌려 드릴까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on’t Call Me'는 사랑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의 힙합 댄스 곡.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앨범에는 펑키한 매력의 댄스 팝 곡 'Heart Attack'(하트 어택), 샤이니 정규 4집 수록곡 'Love Sick'(러브 식) 이후의 서사를 담은 'Marry You'(메리 유),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암호 해독하는 모습에 비유한 'CØDE'(코드), 에너제틱한 팝 곡 'I Really Want You'(아이 리얼리 원트 유), 입맞춤 효과음이 듣는 재미를 더한 'Kiss Kiss'(키스 키스), 춤추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레게 장르의 'Body Rhythm'(바디 리듬), 한밤 중 데이트를 로맨틱하게 그린 R&B 팝 'Attention'(어텐션), 힘든 시간 곁에 있어준 상대를 빈칸을 채워주는 정답에 비유한 감성 팝 발라드 '빈칸'(Kind)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