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와일드'로 4년만 상업영화 복귀..박성웅과 호흡

전형화 기자  |  2021.02.23 08:52

배우 오달수가 상업영화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달수는 최근 영화 '와일드'(가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 '와일드'는 과거 잘나가던 권투 선수였지만 불법도박판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상대를 죽게 한 탓에 감옥에 갔던 한 남자가 출감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국제수사'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박성웅이 출연을 결정했다.

오달수는 '와일드'에서 박성웅과 같이 극을 이끌 예정이다. 오달수가 상업영화에 출연하는 건, 미투 논란 이후 4년여만이다.

오달수는 과거 여러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며 출연작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해 '천만 요정'이라 불렸다. 그랬던 그는 2018년 2월 미투 논란이 불거지자 활동을 중단하며 칩거에 들어갔다.

이후 아직 개봉하지 못한 독립영화 '요시찰'을 찍었다. 이어 지난해 11월, 2018년 2월 모든 촬영을 마쳤던 주연작 '이웃사촌'이 개봉하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업영화에 복귀하는 오달수가 과거처럼 활발한 활동을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와일드'는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8. 8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9. 9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