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이 '아직 낫서른'에서 함께 연기한 안희연과 차민지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23일 오후 카카오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연기한 정인선은 이날 서지원의 절친 이란주 역의 안희연의 첫인상에 대해 "되게 똑똑해 보였고, 털털해 보이기도 했다"며 "뭔가 소탈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촬영을 진행하면 할수록 너무 허당기가 많은 친구더라. 그게 너무 사랑스럽고 인간미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 분)을 중심으로,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된 첫사랑 이승유(강민혁 분), 일과 사랑을 혼란에 빠뜨리는 영화 감독 차도훈(송재림 분)을 비롯해 서지원의 동갑내기 절친 이란주(안희연 분), 홍아영(차민지 분)의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아직 낫서른'은 이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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