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젠다야, '스파이더맨3' 부제 스포..진짜일까

강민경 기자  |  2021.02.24 17:13
/사진=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젠다야, 제이콥 바탈론이 SNS를 통해 '스파이더맨 3' 부제를 스포일러 했다. 그러나 서로가 공개한 제목이 다 달랐기에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4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스파이더맨 타이틀을 발표하게 되어 흥분된다. 우리가 뭘 하고 지냈는지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젠다야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파이더맨 3'에 출연하는 톰 홀랜드, 젠다야, 제이콥 바탈론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스파이더맨 3'의 부제라며 'Phone Home'이 적혀져 있다. 이를 접한 젠다야는 "도대체 뭐야"라고 댓글을 적었다. 제이콥 바탈론은 "와우.. 잠깐만 왜 다른데?"라고 했다.

젠다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스파이더맨 타이틀을 발표하게 되어 흥분된다. 이건 정말 자랑스럽다. FOS가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스파이더맨 3'의 스틸컷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스파이더맨 3'의 부제라며 'Home Slice'가 적혀져 있다. 이를 접한 톰 홀랜드는 "이젠 지긋지긋하다! 존에게 전화할께", "이건 말도 안된다. 존과 얘기 해야 해!!"라고 적었다.

/사진=제이콥 바탈론 인스타그램

또한 제이콥 바탈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영화의 제목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된다. 영화의 스틸도 독점적으로 즐겨달라"고 적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스틸컷과 '스파이더맨 3'의 부제인 'Home -Wrecker'이 적혀져 있다. 이에 톰 홀랜드는 "뭐라고?", 젠다야는 "헷갈린다"고 적었다.

이 같은 배우들의 잇따른 설명에 팬들은 톰 홀랜드가 워낙 스포일러를 자주 하니 배우들에게 각자 다른 제목을 알려줬거나, 이들이 장난을 치는 게 아니냐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3'에는 여러 개의 우주가 존재하는 멀티버스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에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하나의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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