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결별? "힘들다"..'아맛' 측 "사생활이라.."[인터뷰][종합]

윤성열 기자  |  2021.02.25 01:40
진화(왼쪽)와 함소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가 결별설에 휘말렸다. 함소원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함소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스포츠조선이 보도한 진화와의 결별설 기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이들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져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함소원은 결별설 확인을 요청한 스타뉴스에 "힘들다"는 문자로 답변을 대신했다. 앞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은 '파오차이'(泡菜, 중국식 절임채소) 발언까지 의식한 듯 "이왕 다 나올 거 다 나왔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불러 논란을 자처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은 재차 진화와의 결별설에 대해 묻자 "이 상황에 무슨 말을"이라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거듭 확인을 요청하자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고 침묵으로 대응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4월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그해 12월 딸 혜정 양을 낳았다. 함소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진화, 혜정 양, 시어머니와 함께한 여러 일상들이 사진으로 담겨 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결혼 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도 종종 진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드러내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갑작스레 '아내의 맛'에 3주 동안 출연하지 않아 진화와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화와 알콩달콩한 근황을 공개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아내의 맛' 측 관계자는 이날 불거진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별설에 대해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하차 여부와 관련해서도 "들은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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