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서진, 솔직 매력 "3주전 눈 찝었다"[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1.02.27 19:20
/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가수 박서진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청자들의 사연으로 꾸민 '희망 신청곡 특집' 2부가 이어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무대들을 선사했다.

이날 박서진은 하숙집과 식당을 운영하며 매년 3억 원을 고려대학교에 기부해왔다는 '고대 천사 엄마' 최필금의 사연을 받아 임종수의 '고향역'을 선곡했다. 장구에 심벌, 대북에 난타 연주자들까지 동원한 박서진의 무대는 코로나 19의 종식을 알리는 듯 웅장했고, 전통 가락으로 흥까지 더했다.

신동엽은 박서진의 매력으로 솔직함을 꼽았다. 박서진은 "네. 저는 솔직하다. 피부과 갔다 오고 3주 전에 눈도 다시 찝었다"고 당돌하게 대답했고, 신동엽은 이에 "저게 요즘 마인드다. 돈 들인만큼 티가 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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