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에게 믿음을 드러냈다.
인천은 2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조성환 감독이 비장한 각오로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이적 시장 동안 경험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고, 그동안 모든 선수가 훈련에 성실히 임했다. 팬들과 약속한대로 ‘강등권 싸움을 하지 않고, 걱정 끼치지 않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조성환 감독은 외국인 선수 4인방을 모두 빼고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무고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네게바는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아길라르와 델브리지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일원으로 스틸야드를 누볐던 김광석이 인천 유니폼을 입고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말을 안 해도 멘탈, 체력적으로 관리를 잘한다. 따로 주문할 게 없다. 걸어다니는 교과서”라고 찬사를 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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