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벌게지도록 싸우던 英 전문가들, "SON 최고" 대동단결

심혜진 기자  |  2021.03.02 19:09
손흥민./AFPBBNews=뉴스1
토트넘 전력을 놓고 설전을 벌이던 축구 전문들이 손흥민(29·토트넘)의 이름이 나오자 의견이 일치했다.

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50)과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레드냅(48)이 올 시즌 토트넘 전력을 놓고 충돌했다.

킨과 레드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토트넘과 번리전을 앞두고 팀 전력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킨은 토트넘 전력을 두고 "평범하다"고 평가하자 레드냅은 "토트넘에는 국가대표들이 즐비하다. 자질이 큰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둘의 의견은 충돌했고, 킨의 얼굴을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격해졌다.

둘의 언쟁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28)의 이름이 나오자 마무리됐다. 킨은 "토트넘 선수들 중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가 있나"고 물은 뒤 "손흥민과 케인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레드냅 역시 "나 역시 손흥민과 케인에게 관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도 추가했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3. 3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