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에서 서태화가 '못난이 도시락 식중독 사건 조작' 이후 점점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이지란(조미령 분)과 엄선한(이슬아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엄선한은 이지란에게 "'못난이 도시락 식중독 사건' 범인이 진짜 김원태(서태화 분)가 시킨 사람이냐. 진짜 이모부가 범인이냐"라고 물었다.
이때 나타난 김원태는 "뭘 내가 시켜? 선한이 너. 어제 나한테 와인 마시자고 한 거. 당신(이지란)이 선한이 시켜서 내 휴대폰 잠금 패턴 풀고 휴대폰 훔쳐보려고 한 거지? 그래서 한재수(박철민 분)한테 갖다 바쳤어?"라며 이상한 소리를 했다.
이에 이지란은 "누가 당신 휴대폰을 봤다고 그래?"라고 발끈하자 김원태는 "어제 밤에 내 휴대폰 안 봤어? 둘이 짜고 번호 빼내서 한재수한테 갖다 바친 거야"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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