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라미란·오정세·안재홍 등 강형철 '하이파이브' 호흡 [종합]

전형화 기자  |  2021.03.05 11:32
유아인과 라미란, 안재홍, 오정세 등이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에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유아인과 라미란, 안재홍, 오정세, 이재인 등이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에서 호흡을 맞춘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은 유아인과 라미란, 안재홍, 오정세, 이재인 등의 '하이파이브'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하이파이브'는 초능력자로부터 장기를 이식받아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사람 5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또 다른 초능력 장기이식자와 대결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 이후 3년여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유아인과 라미란, 안재홍, 이재인 등은 초능력자로, 오정세는 이재인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는 강형철 감독의 신작에 기대를 모으는 출연진으로 벌써부터 영화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제 41회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수상자인 유아인과 라미란이 호흡을 맞출 뿐더러 안재홍이 2년여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거기에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와 '사바하'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무로 기대주 이재인 등 캐스팅 조합이 절묘하다.

배우들은 강형철 감독에 대한 신뢰와 시나리오에 대한 믿음으로 '하이파이브' 출연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하이파이브'는 주요 캐스팅 작업과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마무리한 뒤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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