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전여빈에 조언 "진짜 악당의 방식을 알려주겠다"[★밤TView]

이종환 기자  |  2021.03.06 22:30
/사진= tvN '빈센조' 방송화면 캡쳐
'빈센조' 송중기가 바벨제약 소송에 들어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바벨제약 소송 준비에 돌입한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벨제약의 공장에 불이 났고, 바벨그룹의 회장 장한서(곽동연 분)은 장준우(옥택연 분)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십시오. 누군지 꼭 찾겠습니다"라고 복수의 이를 갈았다. 장준우는 "회장님 소리 계속 들으니까 미쳐버린거야? 넌 그냥 내 마리오네트야. 생각을 가지면 안돼"라고 강렬한 경고를 날렸다.

다음날 바벨그룹 공장 화재의 방화설이 뉴스로 알려졌다. 이에 장준우는 평소처럼 홍차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홍차영의 말에 "선배가 벌을 준게 맞구나"라고 확신했다. 한편 홍차영과 힘을 합친 빈센조는 장한서와 의도적으로 접촉했고, "진짜 보스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숨겨진 보스의 정체를 의심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제일 먼저 바벨제약 관련 소송을 맡기로 계획했고, 현재 소송을 맡고 있는 소현우 변호사(신승환 분)를 찾아갔다.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우리에게 보내라"라고 말하며, "우린 무조건 싸우는 게 목적이다"라고 경고했다. 두 사람은 이어 바벨제약 사건의 피해자들을 설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우상 로펌'의 정식 파트너가 된 장준우는 빈센조X홍차영의 동태를 파악하려 '법무법인 지푸라기'를 찾아갔다. 장준우는 "이탈리아에서는 매운 음식 잘 못 먹죠?"라고 자존심을 긁었다. 이 도발에 빈센조가 응하며 불짬뽕 먹기에 도전했지만, 매운 음식에 물만 벌컥 들이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벨화학의 신제품 디스플레이 개발 축하식에서, 연구원 한 명이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응급실로 실려온 직원의 병명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이미 바벨제약의 편이었던 의사는 "바벨 화학은 문제가 없다. 연구원 본인의 관리소홀이 문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빈센조와 홍차영은 채신 스님(권승우 분)을 비롯한 금가프라자 사람들에게 "유독 물질로 인해 생긴 병이다"라고 바벨그룹이 숨긴 사실을 전했다. 이에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여빈은 전 직장의 인맥을 이용해 소현우 변호사의 매수 사실을 피해자들에게 폭로했고, 빈센조는 소 변호사가 숨긴 금고 속 돈을 모두 기부해버렸다. 결국 '법무법인 지푸라기'가 공식적으로 소송 대리인으로 참여하게 됐고, 장준우는 "이대로면 선배 봐주기 힘든데"라고 독백했다.

빈센조는 우상과 정면승부를 하게 된 홍차영에게 "승부를 낼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된다. 진짜 악당의 방식을 어드바이스하려는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빈센조가 말한 방식은 '재판 망치기'였다. 빈센조는 "우리 방식대로 상황을 만들면 된다"고 조언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법원에 하늘색 슈퍼카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빈센조는 이탈리아어로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말을 남겼고, 뒤이어 법원 앞뜰에서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퍼포먼스가 시작되며 기자들의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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