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지상렬, 포춘쿠키에 깜짝 "저 진짜 외롭다"[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1.03.07 22:57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1호가' 지상렬이 포춘쿠기에 심장을 저격 당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만난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인천에서 만나 포춘쿠키를 열었다. 팽현숙은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게 된다"는 쪽지를, 지상렬은 "외로운처럼 무서운 것도 없다. 그것을 이기려면 다른 따뜻한 가슴들이 필요하다. 먼저 마음을 열어 외롭다고 말해봐라"는 쪽지를 얻게 됐다.

지상렬은 "맞다 저 외롭다"며 깜짝 놀랐다. 스튜디오에서 지상렬은 "원래 감정 표현을 잘 안한다. 저걸 보는 순간 이제 괴로우면 괴롭다고 얘기하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얘기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팽현숙은 "52년동안 혼자 살았으니 얼마나 외롭겠냐"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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