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나마스떼" 인사 인도서 큰 화제..'K팝 문화 아이콘'

문완식 기자  |  2021.03.08 09:56
/사진=힌두스탄타임즈(Hindustan Times) 화면 캡쳐


방탄소년단(BTS) 뷔가 건넨 인사말이 큰 화제를 일으키며 인도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인도의 유명 매체 '힌두스탄 타임즈'(Hindustan Times)는 "BTS 뷔가 '나마스떼'를 말하는 모습이 포착돼 인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가 요가 강사에게 '나마스떼(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은 인도의 SNS를 휩쓸었다"고 전했다.

투데이인디아(Today India), WIONnews, timesofindia Bollywoodlife.com, firstpost, freepress, ABPNews, news18 등의 현지 언론들도 뷔가 '나마스떼'로 감사를 표하는 영상을 전했다.

/사진=힌두스탄타임즈(Hindustan Times) 화면 캡쳐


'나마스떼'는 인도의 대표적인 인사말로 요가의 기본 자세이기도 하다.

매체들은 뷔가 인도의 정보를 잘 알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이 꼭 인도에 방문해 주길 원한다고 전했다. 인도팬들은 뷔의 인사말에 열광적으로 기뻐하며 영상이 공개된 후 'namaste'가 인도 트위터에 트렌딩 됐다.

뷔는 인도에서 대표적인 'K팝 문화 아이콘'으로 인도 매체 '레이트스틀리'(LatestLY)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며 뷔에 대한 특집 기사를 싣기도 했다. 매체는 뷔의 비주얼과 사랑스러움에 찬사를 보내며 '보라해'라는 문구로 사랑의 의미를 재정의했다며 이를 주목했다.

'보라해'는 뷔가 2016년 팬미팅 당시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서로 믿고 오랫동안 사랑하자"의 의미로 탄생됐다. 그 후 '보라해'는 세계 각지에서 영향력과 파급력을 보여주며 방탄소년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뷔는 해외 투어 중에도 매번 해당 국가 언어로 된 멘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특히 뷔의 진심을 담은 시적인 표현들은 언어를 뛰어넘은 진한 여운을 남기며 회자되고 있다.

파리 공연 후 뷔의 엔딩멘트 "Je t'aime plus qu'hier mais moins que demain. Merci"(어제보다 더, 내일보다는 덜 사랑합니다)는 전 세계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대표적인 뷔의 명언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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