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먼 곳'의 박근영 감독이 "우리 사회와 성소수자의 거리를 영화에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정말 먼 곳'(감독 박근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강길우, 홍경, 이상희, 기주봉, 기도영, 박근영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이어 박근영 감독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것,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평범한 삶은 꿈꾸는거 자체가 욕심이더라. 우리 사회와 소수자와의 거리를 영화 속에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말 먼 곳'은 3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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