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박원숙, 모르는 전화→900만 원 찾아 '깜짝'[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03.08 21:05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원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숨은 돈을 찾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재무 상담을 받으러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원숙은 아침을 먹다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왔다. 어떻게 보면 중국 사람 같기도 하고 그래서 끊으려고 했다. 근데 주소를 대보라는 거다. 내가 여기저기 많이 사니까 '어디를 말하라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일산 주소를 댔다. 그래서 돈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휴면 계좌라고 아냐. 잠자고 있는 계좌다. 어느 은행인지 물었는데 내가 지금 거래를 안 하는 계좌더라. 얼마냐고 물었더니 900만 원 이더라. 깜짝 놀랐다"고 정보를 전했다.

금융 정보를 어려워하던 자매들은 함께 재무 상담을 받으러 갔다. 재무상담가는 "투자를 해야 한다. 저축 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소비하는 기업의 주주가 돼라"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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