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신혼집 100평 유엔빌리지..남편 바람+폭행으로 불행"

박소영 기자  |  2021.03.13 15:31

/사진=치과의사 이수진 유튜브 채널
치과의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수진이 과거 유엔빌리지에서 거주했으며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동산은 이렇게!! (넝~~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어린 나이에 남편과 함께 유엔빌리지에 살았다"며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남편이 매일 바람 피우고 술 마시고 아침에 들어오고, 욕하고 두들겨 패면 불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평짜리 한강뷰의 유엔빌리지에 살면 뭐 하느냐. 내가 그때 재물은 스쳐지나가는 것이라고 깨달았다"고 전 남편의 가정폭력 사실을 털어놨다. 현재 이수진은 전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앞서 이수진은 유튜브를 통해 전 남편에 대해 알린 바 있다. 이수진은 전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바람을 폈으며 "제왕절개하고 일주일 입원해있었는데 3~4일만 아기 보더니 다른 여자들이랑 한 달 동안 태국으로 놀러갔다"고 밝혀 네티즌의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로 50대의 나이에도 불구, 날씬한 몸매와 동안 미모를 유지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19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딸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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