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이날 현재 이삭토스트·동서식품·서양아동복지재단·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앤피홈클래스와 한 금융사가 총 2억 1000만원을 후원하며 참여했다.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7일 복지회에 70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아동 등에게 월 15만원씩 교육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서양아동복지재단(이사장 서동범)은 한부모가정 아동 40명에게 원격학습에 필요한 노트북·태블릿PC 구입 또는 학습지원비로 2000만 원, 어뉴 골프웨어 브랜드인 큐앤드비인터내셔날(대표 박민규)은 교육비 등으로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또 이앤피홈클래스(원장 박지영)는 초·중등생 50명에게 9만원 상당의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회는 "이번 캠페인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온라인 학습기기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가정 내 학습지도, 사교육 등을 접할 여건이 안 되는 소외·빈곤층 아이들의 학력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교육 양극화 현상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며 "교육부가 지난해 7~8월 전국 초·중·고 교사 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간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아동일시보호소,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돌봄시설 등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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