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리그앙 선수와 감독의 주요 연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의 연봉은 1128만 유로(약 152억원)다. 포체티노와 PSG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리그앙 감독 가운데 압도적인 1위다. 포체티노에 이은 2위는 니코 코바치(50) AS 모나코 감독이었다. 코바치의 연봉은 480만 유로(약 65억원)다. 포체티노가 코바치 감독보다 2배 넘게 받는 셈이다.
포치티노는 PSG 전임자인 토마스 투헬(48) 첼시 감독보다도 많은 금액을 받고 있다. 투헬의 PSG 시절 연봉은 750만 유로(약 101억원)다. 포체티노가 약 50억원을 더 많이 받는 조건으로 PSG에 왔다.
그래도 포체티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주요 감독에 비하면 적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받는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29억원)다. EPL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50)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2260만 유로(약 304억원)로 EPL 연봉킹이다.
한편 유럽 5대 리그 감독 가운데 최고 연봉은 4320만 유로(약 582억원)의 디에고 시메오네(5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었다. 2위 과르디올라보다 2배(정확히 1.9배) 가까운 금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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