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최강희 감독 눈매 화제... 中 매체 "젊어보여" 주목

박수진 기자  |  2021.03.19 18:56
중국 국가대표 우시(왼쪽)와 최강희 감독이 상하이 선화 입단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상하이 선화 공식 웨이보
달라진 최강희(62) 상하이 선화 감독의 눈매가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타이탄 스포츠는 18일 “최근 공식 석상에 나온 최강희 감독의 젊어진 모습이 상하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시즌 기간 최강희 감독은 한국에서 눈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 눈 부분 지방 축적으로 인해 신경 쪽에 미세한 압박이 있었고 지난 시즌부터 생겼던 사소한 합병증을 없애기 위해 시술했다. 매체는 “최강희 감독은 사실 외모에 신경을 잘 쓰지 않는다. 미용실도 잘 가지 않는 지도자다. 그래도 최근은 더 젊어 보인다. 새 시즌 상하이 선화도 새로운 모습으로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5일 장쑤 쑤닝의 해체로 무소속 신분이 된 중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우시(32)와 인천 유나이티드 출신 크로아티아 국적 수비수 마테이 요니치(30)의 입단식에 참가했다. 선수들을 직접 최강희 감독이 맞이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중국 팬들이 최강희 감독의 달라진 모습을 포착,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 상하이 선화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오는 4월 20일 개막하는 중국슈퍼리그(CSL) 3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스플릿으로 열린 정규시즌에서 7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쳤다. 2022시즌 4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최강희 감독이 지난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FC 도쿄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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