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챔결' WKBL, 시청률도 대박... 최고는 1차전 1.8%

박수진 기자  |  2021.03.22 09:54
지난 15일 열린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서 김한별(왼쪽)이 박지수 앞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WKBL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전이 TV 시청률, 온라인 시청자 수 및 조회 수 등 각종 미디어 지표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WKBL은 22일 "지난 7일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 챔피언결정전 1차전의 TV 시청률은 1.8%로 집계되며,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챔피언결정전 2차전부터 5차전까지 주관방송사 KBS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4경기 평균 시청률은 0.361%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5차전의 경우 0.48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기간 KBSN 스포츠 생중계 평균 시청률은 가장 최근 열린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에 대비하여 48.6% 증가했다"고 전했다.

4위 삼성생명이 1위 우리은행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삼성생명이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승 2패로 KB스타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도 눈에 띈다. 챔피언결정전 4차전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42,821명을 기록하며,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 한경기 최다 41,429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관심도 뜨거웠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하여 마지막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기준으로 한달 간 WKBL 공식 유튜브 ‘여농티비’의 구독자 수가 1천명 이상 늘어났으며, 해당 기간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100만 회를 넘어섰다.

챔피언결정전 전 경기 예매 티켓 매진과 더불어 TV 시청률, 온라인 시청자 수, 온라인 조회 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며,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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