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킬러웨일즈는 23일 "오는 31일부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계약을 종료해 구단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2016년 창단한 대명은 약 5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해체를 피하지 못했다. 이제 국내 아이스하키 팀은 안양 한라와 하이원만 남게 됐다.
이어 "행복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팬과 함께 웃고 우는 팀 대명 킬러웨일즈'는 이제 여기까지다. 그동안 구단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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