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명킬러웨일즈, 창단 5년 만에 해체

박수진 기자  |  2021.03.23 17:18
지난 1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5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 대회 하이원과 대명의 경기에서 대명 선수들이 첫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대명 킬러웨일즈가 해체를 선언했다.

대명 킬러웨일즈는 23일 "오는 31일부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계약을 종료해 구단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2016년 창단한 대명은 약 5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해체를 피하지 못했다. 이제 국내 아이스하키 팀은 안양 한라와 하이원만 남게 됐다.

구단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와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3년 간의 국군체육부대 상무팀 운영 및 지원, 대한민국 최초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감독 영입, 아시아리그 정규시즌 우승 1회,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행 2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 우승 2회 등을 언급했다.

이어 "행복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팬과 함께 웃고 우는 팀 대명 킬러웨일즈'는 이제 여기까지다. 그동안 구단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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