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김윤상(33) SBS 아나운서가 SBS로부터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SBS는 25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 아나운서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김 아나운서를 조사했다.
이어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진다. 못난 사람이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SBS 공채 20기로 입사해 'SBS 스포츠 뉴스',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