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뇌수술 후 알 수 없는 감정 "경수진 좋아했나"[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03.25 23:05
/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의 이승기가 뇌수술 후 수술 전과 다르게 경수진에 대한 호감을 느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과 고무치(이희준 분)가 연쇄 살인사건을 쫓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고무치는 최홍주(경수진 분)가 증거를 건드렸다고 생각하고 최홍주 사무실에 갔다. 고무치와 정바름은 최홍주가 연쇄 살인사건을 캐고 있음을 알게 됐다. 사무실에 들어온 최홍주는 정바름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네. 반가워, 정 순경"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커피를 뽑으러 나간 정바름은 '왜 갑자기 저릿하지?'라며 심장을 부여잡았다.

이후 정바름은 친구 구동구(우지현 분)에게 "혹시 최홍주 PD 알아?"라고 물었다. 구동구는 "성요한 사건 때 집에서 동고동락했잖아"라고 설명했고 정바름은 "혹시말이야. 내가 그분 좋아했니?"라고 확인했다. 정바름은 뇌수술 전에는 전혀 없던 감정을 느꼈다.

정바름의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바름은 청국장 냄새를 맡고 코를 막았다. 좋아하던 청국장을 뇌수술 후 싫어하게 된 것. 그렇게 정바름은 아예 다른 사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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