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사이영 4위, 김하성 신인상 6위" MLB 전문가 100명 예측

박수진 기자  |  2021.03.31 13:26
류현진(왼쪽)과 김하성. /AFPBBNews=뉴스1
류현진(34·토론토)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각각 사이영상과 신인상 수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한국시간) 익명의 전문가 100명이 실시한 2021시즌 주요 부문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투표에서 4위, 김하성의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6위에 올랐다.

100명의 전문가 가운데 류현진의 사이영 수상을 점친 이는 2명이었다. 게릿 콜(31·뉴욕 양키스)이 가장 많은 59표를 받았고 2위가 루카스 지올리토(27·시카고 화이트삭스)였다. 지올리토를 선택한 전문가는 25명에 달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수상자인 셰인 비버(26·클리블랜드)는 9표로 3위였다. 류현진보다 7표 많았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예상 투표에도 한국 선수가 포함됐다. 김하성을 찍은 전문가는 딱 1명으로 공동 6위였다. 피츠버그의 차세대 주전 3루수로 꼽히는 키브라이언 헤이즈(24)가 가장 많은 55명의 지지를 받았다. 우완 식스토 산체스(23·마이애미)가 15표로 2위, 우완 이안 앤더슨(23·애틀랜타)가 12표로 뒤를 이었다.

한편 ‘투타 겸업’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예상 투표에서 10표를 얻어 동료 마이크 트라웃(30·53표)에 이어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5 S/S 패션위크 최다 언급 전 세계 셀럽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18주 연속 진입..2024 K팝 최장기 차트인 '新기록'
  3. 3BTS 진→지민·정국, 美 빌보드 장악..완전체 컴백 기대감 최고조
  4. 4'기쁘지 않다' 손흥민, 평생 충성→'배신' 토트넘에 실망... 단순 연장→장기 계약 논의 없었다
  5. 5"번호 알려줘도 될까요?" 정우성, 네컷 사진 이어 'DM'까지 유출 [스타이슈]
  6. 6'득남' 정우성, 열애설·사진 유출·DM 의혹까지..'꼬꼬무 논란' 어쩌나 [종합]
  7. 7쓰리리 뭉친다..이준·이찬원·이영지 'KBS 연예대상' MC 확정 [종합]
  8. 8"정우성, 욕먹어도 '문가비와 결혼 거부' 진짜 이유 있다" [스타이슈]
  9. 9BTS 뷔·박효신 입맞춤 구간 최초 공개..윈터 보이의 따뜻 분위기
  10. 10이준 '1박 2일' 찍고 'KBS 연예대상'까지..연말 시상식 첫 MC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