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김영광, 기업 되찾기 돌입→이레 父김병춘 사망 확인[★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4.01 22:46
/사진=KBS 2TV '안녕? 나야!' 방송화면 캡처

'안녕? 나야!'의 김영광이 경영권을 되찾고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이레는 아버지 김병춘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는 한유현(김영광 분)이 기업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한유현은 고모 한지숙(백현주 분)의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임원 회의 중간에 들어갔다. 한유현은 "그 안건 상정을 반대합니다. 한지만(윤주상 분) 회장님은 비용 절감을 핑계로 직원을 내보내는 치졸한 방법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으실 겁니다"고 말했다.

한지숙이 한유현을 쫓아내려 할 때 잠적했던 한지만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한지만은 "오늘 임원 회의는 여기까지 하는 거로 하지. 다들 나가보게"라며 임원 회의를 무산시켰다.

한지만은 시력을 잃은 후 잠적했었고, 한유현은 그런 한지만을 찾아가 한지숙 계획을 알렸다. 이에 한지만은 한유현에게 시력을 잃었다고 말했고, 한유현은 한지만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한유현은 이후 기업 되찾기에 돌입했다. 한유현은 한지숙의 아들 양도윤(지승현 분)에게 선전포고한 뒤 방법을 찾았다. 반하니(최강희 분)는 한유현을 돕기로 결정했고, 회사 사람들은 그렇게 한유현 편에 섰다.

양도윤의 아내 오지은(김유미 분)은 한지숙을 돕는 양도윤을 설득했지만, 양도윤은 "어머니를 지켜야해. 너도 지켜야 하고. 네가 표절사건 조작하는 데 가담했던 거 나 알고 있어. 알아, 어쩔 수 없었다는 거. 널 지키기 위해선 나도 어쩔 수 없었고"라고 말했다.

오지은이 "나 안 그랬어요. 어머님이 우리 가족을 위해서 그래야 한다고 했지만 나 끝내 하지 않았어요. 그게 우리 가족하고 아기를 위한 일이니까"라고 사실을 전하자 양도윤은 안도했다.

/사진=KBS 2TV '안녕? 나야!' 방송화면 캡처

한편 어린 반하니(이레 분)는 어릴 적 친구 안소니(음문석 분)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어린 반하니는 칩거 중인 안소니를 찾아가 "잘못했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뭘 잘했다고 여기 숨어있는 건데"라고 말했다.

이후 어린 반하니는 어머니 지옥정(윤복인 분)의 차를 몰래 타고 아버지 반기태(김병춘 분)를 만나러 갔다. 반하니는 차에서 내린 지옥정을 따라갔고, 지옥정이 도착한 곳은 납골당이었다.

놀란 어린 반하니는 충격에 아무말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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