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방탄소년단이 OST를 불러 화제를 모은 영화 '유어 아이즈 텔'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유어 아이즈 텔'이 이날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영화 '유어 아이즈 텔'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아름답고 눈부신 로맨스다.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감성 멜로 '오직 그대만' 리메이크작 '유어 아이즈 텔'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국내 극장가에 그대로 이어갔다.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감성 장인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첫 영화 OST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동명의 주제곡 'Your eyes tell'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휩쓴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앨범 4집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에 수록되어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특히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원작이 한국 영화인 만큼 한국과 연관이 있는 아티스트와 작업하고 싶었다"라며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OST를 의뢰했다고. 원작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히며 흔쾌히 제안에 응했던 정국은 '유어 아이즈 텔'의 시나리오와 영화 클립들을 보고 떠오른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내 곡을 완성했다. 제작진들은 곡을 듣자마자 만장일치로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또한 '오직 그대만'에서 소주 커플이라 불린 소지섭, 한효주를 뛰어넘는 설렘 가득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요시타카 유리코와 요코하마 류세이의 비주얼에 관객들은 폭발적으로 반응하며 '유어 아이즈 텔'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인생 로맨스로 등극했음을 알렸다. 이처럼 스토리, 영상미, 배우, OST 등 영화의 모든 요소가 완벽하다는 극찬을 받은 '유어 아이즈 텔'이 안방극장에 상륙,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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