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트하우스 하윤철역' 윤종훈, 9일 한화 홈 개막전서 시구

박수진 기자  |  2021.04.05 10:25
9일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는 윤종훈. /사진=스타뉴스DB
한화이글스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올 시즌 슬로건 'THIS IS OUR WAY'를 테마로 홈 개막전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적으로 관중이 입장하는 상황을 고려해 AR(증강현실), 디지털합창단 등 현장 연출에 디지털 기술들을 더해 홈 개막전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홈 개막전의 각종 이벤트는 슬로건의 의미와 메시지를 강조하는 형태로 연출된다.

먼저 경기 전 전광판에 오프닝 영상으로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개막전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1루측 덕아웃 앞에 'THIS IS OUR WAY' 문구가 새겨진 동선을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출정 퍼포먼스를 펼친다.

출정 퍼포먼스 후에는 디지털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워진 팬들로부터 개별 영상을 취합해 합창 영상으로 편집, 이를 전광판에 '디지털합창'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한화이글스 박찬혁 대표이사가 개막을 선언하면 특수효과와 함께 슬로건 문구 'THIS IS OUR WAY'에 불꽃이 옮겨붙으며 불꽃연화가 연출된다.

클리닝타임에는 AR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현장의 불꽃연화 연출에 AR기술을 더한 퍼포먼스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전광판에 생중계되며, 이는 사후 이글스tv에서 디지털 콘텐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구자도 THIS IS OUR WAY라는 슬로건에 맞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을 초청한다. 9일에는 오랜 무명 기간을 이겨내고 최근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역으로 열연한 대전 출신 배우 윤종훈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10일에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 희망을 전한다.

한편 이날 입장하는 팬 전원에겐 야구배트 응원막대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라 전체 규모의 30%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홈 개막전 슬로건.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