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은 백승호(24)가 오는 6월 열리는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명단에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ACL은 7일 서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올 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서아시아지역은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동아시아지역도 이달에 할 예정이었으나 개최 장소 문제로 인해 6월로 연기됐다. 선수 등록도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AFC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에 “아직 (동아시아지역) 마감이 되지 않았다”면서 “마감이 되어도 첫 경기 7일 전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백승호는 현재 전북 팀 훈련에 참여해 K리그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다름슈타트 소속이던 지난 2월 3일 홀슈타인 킬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 이후 공식전 출전이 없다. 하지만 몸 상태에 이상이 없고 본인이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여 빠르면 이달 중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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