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선발' 김하성, 아쉬운 4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200

신화섭 기자  |  2021.04.08 10:00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이상희 통신원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수비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실책도 범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15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어깨 부상을 당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이틀 연속 선발로 나선 김하성은 2회 2사 1루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시속 153㎞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5회 3루 땅볼, 7회 좌익수 플라이에 이어 연장 10회 무사 2루에서는 1루 땅볼에 그쳤다. 5회초 수비에선 도노번 솔라노의 타구에 포구 실책을 범했다. 6경기 만의 첫 실책이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끝에 2-3으로 졌다. KBO리그 삼성에서 뛴 샌프란시스코 다린 러프는 2회 초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에게서 선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6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시즌 2호 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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