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나의 아저씨' 아이유 역할 해보고 싶다" (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  2021.04.09 15:00
배우 이레가 KBS 2TV '안녕? 나야!' 종영 관련 인터뷰를 위해 스타뉴스와 만났다.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레가 하고 싶은 배역으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아이유)을 꼽았다.

이레는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이하 '안녕 나야') 종영 관련 화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안녕 나야'는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17살 반하니 역으로 분했다. 17살 반하니는 고등학교 내 퀸카로 거침없는 성격이다. 이레는 2006년생으로, 올해 고등학생이 됐다. 직접 고등학생을 연기한 만큼 실제 학교 생활과 당시 촬영 현장을 많이 비교했을 것이다.

이레는 "다른 작품들을 많이 준비하기 때문에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라며 "나는 실제 학교생활에서 '안녕 나야' 속 엑스트라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주 일상적이고 평범한 학교 생활 중이다. 친구들과 선생님이 편하게 학교 생활을 하라고 했다.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학교 생활 중"이라고 말했다.

이레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표했다. 현재 '안녕 나야'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한 만큼, 앞으로 연기의 폭이 더 넓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앞으로 많은 캐릭터와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계속 밝은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어두운 역할도 해보고 싶다. '나의 아저씨'의 아이유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로맨스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자신의 꿈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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