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바퀴 달린 집2'에서 캠핑 로망을 모두 실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는 배두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과 함께했다.
이날 배두나는 등장하자마 캠핑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우대갈비와 치즈퐁듀, 황태식해 등 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캠핑 로망을 이뤘다. 식사가 마무리되자 배두나는 직접 만든 뱅쇼를 가지고 나왔다.
성동일은 "쌍화차에 뭐를 넣은 것 같다"며, 임시완은 "각성되는 맛이다. 눈이 뜨인다. 힐링된다"며 칭찬인 듯 애매모호한 평가를 했다. 김희원은 "진짜 맛있다"고 외쳤고, 배두나는 그제서야 안도했다.
배두나는 폭풍 망치질로 캠핑 초보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두나는 성동일과 김희원, 임시완이 쉘터를 설치하기 위해 망치질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 스트레스 풀릴 거 같다"며 나섰다. 배두나는 처음 같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두나는 다른 쪽으로도 가 "여기도 박을까. 손 치워봐라. 내 시간이다"며 망치질을 시작했다. 배두나는 한 손으로 망치질을 하며 쉘터 못을 모두 박았다.
임시완은 여진구를 대신해 합류하며 김희원과 형제 케미를 뽐냈다. 겨울 마지막 눈을 보러 가며 성동일은 임시완에게 "눈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임시완 "눈 보는 건 좋아하는데 신발을 밖에 두면 신발은 젖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성동일이 "김희원 세 배 된다"며 혀를 내두르자 김희원은 "나도 그 생각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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