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바퀴달린집2' 배두나, 수제 뱅쇼→야외 바비큐..캠핑 로망 실현[★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4.09 22:38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배두나가 '바퀴 달린 집2'에서 캠핑 로망을 모두 실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는 배두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과 함께했다.

이날 배두나는 등장하자마 캠핑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우대갈비와 치즈퐁듀, 황태식해 등 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캠핑 로망을 이뤘다. 식사가 마무리되자 배두나는 직접 만든 뱅쇼를 가지고 나왔다.

성동일은 "쌍화차에 뭐를 넣은 것 같다"며, 임시완은 "각성되는 맛이다. 눈이 뜨인다. 힐링된다"며 칭찬인 듯 애매모호한 평가를 했다. 김희원은 "진짜 맛있다"고 외쳤고, 배두나는 그제서야 안도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배두나는 폭풍 망치질로 캠핑 초보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두나는 성동일과 김희원, 임시완이 쉘터를 설치하기 위해 망치질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 스트레스 풀릴 거 같다"며 나섰다. 배두나는 처음 같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두나는 다른 쪽으로도 가 "여기도 박을까. 손 치워봐라. 내 시간이다"며 망치질을 시작했다. 배두나는 한 손으로 망치질을 하며 쉘터 못을 모두 박았다.

임시완은 여진구를 대신해 합류하며 김희원과 형제 케미를 뽐냈다. 겨울 마지막 눈을 보러 가며 성동일은 임시완에게 "눈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임시완 "눈 보는 건 좋아하는데 신발을 밖에 두면 신발은 젖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성동일이 "김희원 세 배 된다"며 혀를 내두르자 김희원은 "나도 그 생각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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