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전적 우위’ 충남아산FC, 서울이랜드 원정 나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09 21:4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오는 10일 오후 4시,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일전을 위해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찾는다.

충남아산FC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K리그2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5라운드 기준 4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최하위에 머물렀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경남전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홈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FC서울에서 임대 영입한 이승재가 선발 출전하여 전반 7분 K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PK를 내주며 한 골을 헌납했지만 87분 김인균의 크로스를 최규백이 헤딩으로 경남의 골문을 가르며 홈에서 리그 연승을 달리게 됐다.

이제 충남아산FC가 만날 상대는 서울이랜드다. 서울이랜드는 현재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5라운드 기준 3승 2무를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12득점을 올리는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공수조화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충남아산FC는 서울이랜드전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3번의 맞대결에서 2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 우위에 있으며 2승 모두 서울이랜드의 홈경기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거둔 승리다. 박동혁 감독은 “서울이랜드는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다.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우리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다. 선수들과 하나로 뭉쳐 좋은 경기력으로 결과 또한 가져오고 싶다”라며 서울이랜드전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10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서울이랜드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충남아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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