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태양이 '무야호'라는 유행어에 푹 빠졌다.
태양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야호 이제 1일 1식 끊고 1일 1무야호"라는 글과 함께 MBC '무한도전'의 한 장면이 담긴 게재했다.
'무야호'는 '무한도전'에서 알래스카 김상덕 씨를 찾으러 떠난 여정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가 '무한도전' 구호를 몰라 "무야호"라고 외친 것에서 유래한 유행어다. 최근 유튜브에서 옛날 예능 다시보기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재발굴됐다.
이에 팬들도 게시글에 "오늘 뭐 먹었어야호"라며 '무야호'를 응용한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고, 태양은 "무(국)야호" "무(말랭이)야호" "무(나물)야호" 등으로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태양은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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