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전담 기자, 음바페 잔류 확신..."최근 재계약 협상 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11 11:5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전담 기자가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를 확신했다.

프랑스 매체 'Paris team'은 10일(현지시간) "PSG 전담 기자가 놀라운 소식을 가져왔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던 음바페는 PSG에 잔류한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향후 발롱도르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하나로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10대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경험했다. 올 시즌도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올 시즌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여름이 되면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는다. PSG는 음바페를 잔류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음바페 본인도 레알행을 원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PSG 전담 기자가 음바페의 잔류를 확신하고 나섰다. 'RMC'에서 PSG를 담당하고 있는 사베 데파르주 기자에 따르면 음바페와 PSG의 재계약 협상은 최근 며칠 동안 진전됐다. 아직 합의점엔 이르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데파르주는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보다 PSG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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