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X김강우 '내일의 기억' 의심의 시작, 13일 첫선..인터뷰는 No

전형화 기자  |  2021.04.12 14:09
배우 서예지와 김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내일의 기억'이 의심의 시작을 알리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아이필름 코퍼레이션은 '내일의 기억' 캐릭터 영상을 소개했다.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의심의 시작 캐릭터 영상은 '내일의 기억' 두 주인공 수진과 지훈, 각자의 시선에서 스토리를 전개시켜 흥미를 유발한다. 서예지가 연기한 ‘수진’은 사고 이후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운 나날들을 보내지만, 남편 ‘지훈’의 보살핌 덕분에 안정을 찾아가는 인물. 하지만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미래의 환영,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아는 직장 동료와 우연히 마주치면서 남편 ‘지훈’을 향한 의심의 싹을 틔운다. “당신은 나에 대해서 잘 아는데, 나는 당신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라는 ‘수진’의 대사는 ‘지훈’을 향한 ‘수진’의 반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김강우가 연기한 ‘지훈’은 기억을 잃은 아내 ‘수진’을 격려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지만, 가끔 내비치는 서늘한 표정으로 그의 실체에 대한 의심을 배가시킨다. 미래의 환영을 본다고 말하는 ‘수진’에게는 “네가 본 거 다 진짜가 아니야. 의사가 한 말 기억 안 나?”라고 말하며 ‘수진’을 믿지 못하는 등 서로를 향한 의심과 불신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13일 기자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서예지와 김강우는 기자시사회 이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 외에는 언론인터뷰 등을 드라마 일정 등을 이유로 고사했기에 '내일의 기억'과 관련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13일이 유일할 전망이다.

'내일의 기억'은 4월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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